도·농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태백시
    ▲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사)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이사장 반재선),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함께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추진 ▲지역경제 기여 ▲도·농 간 신뢰 기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관계자는 "서울 시민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태백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상점가·전통시장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태백시
    ▲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