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고성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서 무료관람장애인 도예작품 전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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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의 감각' 전시회 홍보물. ⓒ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이의 감각' 전시회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고성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한다.'사이의 감각' 전시회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고성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와 23명의 장애인이 함께 기초 도예부터 심화 도예 등 단계적인 도예 아카데미를 38회에 진행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1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사이의 감각, 서로 다른 빛이 모여 만드는 이야기'는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각자가 가진 고유한 빛을 예술 작품에 담아냈다.이번 전시회에는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빛조각 맞추기, 나만의 책갈피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관람 및 체험은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작가가 아닌 한 사람의 작가로 각자의 고유함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점자 안내, 점자 리플릿, 수어 통역, 돋보기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에 어떤 제한도 받지 않게 세심하게 설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