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옥자)가 21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전몰군경미망인회 김옥자도지부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지회장 및 임직원 20여 명이 후원금을 모아 춘천시에 거주하는 3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이들은 석사동에 위치한 한 가정으로 연탄 300장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청 복지정책과 보훈팀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옥자 지부장은 "어려움을 극복한 우리 미망인들이 이제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국가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