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청 상황실서전대복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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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2025년 제2차 영월군 농촌 유학 총괄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월군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2025년 제2차 영월군 농촌 유학 총괄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군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학부모 포함 237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만들어냈고 올해 13개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이번 회의는 군 교육체육과 등 17개 부서 및 읍면 실무진이 참석해 학부모 일자리 매칭 방안, 안정적 주거시설 운영 방안,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영월군이 농촌 유학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데에는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농촌 유학의 양적 발전 및 질적 성장, 정착형 장기 유학으로의 확장 등 교육적 목표와 지역의 활성화가 균형을 이룬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