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보훈지청, 7일 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 실시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이 7일 오전 자유총연맹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영준)에서 개최한 '2025 양구 펀치볼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했다.

이어 오후엔 현충시설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 증대의 일환으로 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백영옥, 허태영)와 에티오피아참전기념비에서 현충시설 참배 및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양구 김장나눔 축제 행사에는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서흥원 양구군수, 자유총연맹 각 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오늘 담근 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해 국가유공자 재가복지대상자 가정과 시·군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서부보훈지청 직원들은 관내 재가복지대상자 222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유바이오로직스와 에티오피아참전기념비에서 현충시설 참배 및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 앞서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선양활동으로 에티오피아참전기념비에서 진행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가유공자와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참여하게 됐다.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고장 현충시설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보훈선양 활동을 통해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