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편의 위한 14개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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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재난안전관리, 비상 진료 및 방역, 상수도 관리, 교통안전 등 14개 분야별 대책반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군은 연휴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으로 군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특히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확대·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아울러 군은 명절 소외감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3183명에게 위로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607가구에는 햅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함명준 고성군수는 "재난 예방부터 의료, 교통, 물가, 복지까지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