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노선 투입, 1회 충전 550km 주행수소복합기지 준공 이어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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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가 오는 11일부터 춘천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춘천시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오는 11일부터 춘천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시는 이번 운행을 계기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되는 수소버스는 15번 노선에 투입되고 시의 보조사업으로 ㈜춘천시민버스가 운영한다. 차량은 48인승 저상버스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수소전기버스다.수소차량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어 시민의 체감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춘천시는 시내버스 109대를 전량 저상버스로 운영중으로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보급, 수소충전소 확충 등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지난달에 동내면 학곡리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준공한 데 이어 수소버스 도입까지 이어지면서 대중교통 분야의 친환경 전환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안효란 교통과장은 "수소 시내버스 운행은 기후위기 대응과 수소경제 실현에 있어 춘천이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내년까지 노후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면 교체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