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일·정주가 선순환되는 교육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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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청 청사 전경.ⓒ홍천군
강원도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지난해 예비 지정 이후 1년간의 기반 구축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지난해 홍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예비지정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기반을 다져왔다.홍천군은 돌봄강화, 교육혁신, 지역인재 성장,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및 교육사업과 지역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배움과 일, 정주가 선순환되는 교육도시 구현에 나선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홍천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 학교, 행정이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과 인재 선순환 구조 정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