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내달 27일까지야시장 포차존, 소공연 등 야간 콘텐츠 풍성
  • ▲ 야시장 포스터.ⓒ영월군
    ▲ 야시장 포스터.ⓒ영월군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 관광 확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주말 '2025 서부시장~관풍헌 밤마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8월 한 달간은 관풍헌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문화夜시장’ 행사인 '영월 인 더 나잇'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야시장 포차존과 어린이뮤지컬, 마술 공연, 보이는 라디오 등 감성적인 야간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 9월에는 서부시장 주차장으로 장소를 옮겨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푸드트럭 포차존, 각종 소공연, 노래자랑 등 전통시장 중심의 활기찬 야시장이 펼쳐진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먹거리를 결합한 이번 야시장이 영월의 고즈넉한 야경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