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채굴단'공모 등 '제29회 석탄문화제' 공동 추진 내달 12일까지 콘텐츠 공모 ··· 총 2300만원 규모 상금·체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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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회 석탄문화제 포스터.ⓒ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준)와 함께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29회 석탄문화제'를 석탄산업 문화유산 전승과 신규 문화예술 중심 축제의 장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와 공동 추진에 나선다.먼저 올해는 시범적으로 폐광지역 탄광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하고, 내년에 열릴 '제30회 석탄문화제'는 강원랜드가 신규 조성중인 탄광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내달 12일까지 '문화 채굴단' 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문화 채굴단'은 문화예술공연과 홍보 숏폼 영상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 23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체류비를 지원한다.문화예술공연 부문은 폐광지역 7개 시·군의 석탄산업 및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담고, 홍보 숏폼 영상 부문은 이들 지역의 특색있는 홍보 영상과 '제29회 석탄문화제' 개최 홍보 영상도 함께 공모한다.공모 세부내역은 강원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석탄문화제 SNS 채널 게시 및 현장 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