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항공기 A330(중대형기)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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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가 파라타항공이 운항 개시에 필요한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발급 후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취항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파라타항공이 운항 개시에 필요한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발급 후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취항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파라타항공은 옛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지난 3월 국토부에서 변경 면허를 취득하고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항공기는 올해 A330(중대형기) 2대, A320(중소형기) 2대 등 총 4대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고, 현재 근무인력은 총 300여명 이다.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됐으나 31일 1호기(A330)를 도입, 시범운항 등 현장수검이 진행될 예정이다.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 제주 정기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국내외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국제선 여행 수요도 개발해 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 편의에 기여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