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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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타항공 브랜드 이미지 ⓒ파라타항공 홈페이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파라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지난 7월 1호기(A330) 도입, 8월 비상 탈출 시험 통과와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2호기 도입을 순차적으로 마쳤다.이어 9월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이번 제주 노선의 첫 운항 기종은 A330으로 탑승 인원은 294석이다.또 파라타항공은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취항 준비를 위한 서비스 점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제주 노선은 양양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고, 제주에서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한다.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조기에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탁동수 양양부군수는 "파라타항공의 운항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공항활성화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