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유 장비와 인력 투입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지원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가평 지역은 현재까지 총 32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20일 새벽 조종면에는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사망 2명, 실종자 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강원도 인접 지역인 경기도 가평군에서 인명 피해가 크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보유한 장비와 인력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결정하고, 도는 지원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