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가·학생·교사·학부모, 교육정책 의견 공유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동해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한 뜻깊은 시간"
  • ▲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 앞줄부터 5번째는 문영준부시장, 6번째는 신영선 경제산업국장.ⓒ동해시
    ▲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 앞줄부터 5번째는 문영준부시장, 6번째는 신영선 경제산업국장.ⓒ동해시
    강원도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문영준)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구철진 장학사, 동해교육지원청 서승현 장학사가 교육 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적인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질의응답과 교육 정책 제안이 가능한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동해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