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 임명 축하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 구성 미래 산업 등 4대 분야 중점 추진21개 사업 2100억 선제적 발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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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자치도는 대선 공약 과제 추진단인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단장은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맡는다. 도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미래산업, SOC 부문, 민생 회복, 따뜻한 복지 등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9일 6·3 대선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철원 출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임명에 대해 "우상호 정무수석의 요직 기용을 축하드린다"며 "강원도 현안이 많은데 자주 보면서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 시절 국회 건물 같은 층에 있었고 80년대에 대학 생활을 했던 인연이 있다"며 "도 출신으로 요직에 기용돼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이제 대선은 끝났으니 일할 시간이고, 저 역시 할일이 많아 앞으로 (현안 관련)청구서가 많이 제출될 것"이라며 "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한 국정 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
- ▲ 강원자치도는 대선 공약 과제 추진단인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단장은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맡는다. 도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미래산업, SOC 부문, 민생 회복, 따뜻한 복지 등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자치도는 우선 대선 공약 과제 추진단인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운영에 나선다. 단장은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맡는다.도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미래산업, SOC 부문, 민생 회복, 따뜻한 복지 등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미래산업 부문은 반도체·바이오·수소 등 7대 첨단산업 육성 및 권역별 인프라 구축을, SOC 부문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GTX B·D, 강원내륙선 철도 등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을 개선한다.또한 민생 회복 부문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경제 회복을, 따뜻한 복지 부문은 지역의료 공공성 및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복지·안전 강화이다.강원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국정 과제 및 국비 확보 통합 전략회의'를 열어 국정과제와 국비 예산 확보를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김진태 도지사는 "오늘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 TF 조직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가며 정부 2차 추경 준비에 따라 21개 사업 21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