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형 파고라·조경분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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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친수형 파고라와 조경분수를 설치한 군탄공원을 시범운영과 최종 점검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에 피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철원군
철원에 위치한 '군탄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친수형 파고라와 조경분수를 설치한 군탄공원을 시범운영과 최종 점검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에 피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숲속 작은 도서관 옆 공중전화부스 인근에 설치된 '파고라'는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발을 담글 수 있도록 마련돼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한다.철원군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군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품격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원을 생태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의 역사와 문화, 군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수목이 울창한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