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국토관리청·산림청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및 인허가 협조 요청상지대 총장 만나 지역 균형발전, 지방대학 역할 논의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규헌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면담
  • ▲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를 찾아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춘천시
    ▲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를 찾아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를 찾아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원주에서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을 함께 만나 도로, 하천 정비 등 주요 SOC 사업국비 확보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에 △공지천지구 준설사업(국비 50억 원) △도심 비점오염 저감사업(2개 사업, 국비 71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3개 사업, 국비 18억 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과 △신북 파크골프장 다목적 광장 조성 등 체육시설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건의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는 △춘천 사북 오탄 도로건설(국도56호선)의 적기 추진을 위한 방안을, 북부지방산림청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저지 광역방제 전략 마련과 △의암공원 편입토지 교환 등을 요청했다. 

    육동한 시장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협조를 구하고, 춘천의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육동한 시장은 성경륭 상지대 총장을 만나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방대학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를 찾아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춘천시
    ▲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를 찾아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춘천시
    한편 육 시장은 이날 삼양식품 원주공장을 방문해 김동찬 대표를 만나 공장 내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향후 지역식품산업 글로벌화 전략과 지역 기업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이규헌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과 면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