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6개소·완속 충전기 5개소 전기차 보급 확산 기여
  • ▲ 양구군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을 설치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했다.ⓒ양구군
    ▲ 양구군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을 설치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했다.ⓒ양구군
    강원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을 설치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했다.

    양구군은 주택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6개소에 화재 대응 키트를 설치했다. 화재 대응 키트에는 질식소화덮개, 내열장갑, 마스크 등이 포함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질식소화덮개는 보관과 사용이 간편해 전기차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을 설치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했다.ⓒ양구군
    ▲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을 설치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했다.ⓒ양구군
    또한 완속 충전기가 설치된 공영주차장 5개소에는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빗물 유입으로 인한 감전이나 폭발 사고 등을 예방하고, 충전소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이번 안전시설 설치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성을 높여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화겠다" 며 "충전소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