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상징물, 문화유산적 가치 홍보철원역사문화공원 등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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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노동당사 전경. ⓒ철원군
이 프로그램은 철원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분단되지 않았던 철원을 기억는 한편 동족상잔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상징물로써 철원 노동당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많은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7일 'Remember to 평화, 그날의 수호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철원 노동당사를 비롯해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철원역사문화전시관을 탐방하면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현재의 평화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근대기 철원의 역사와 문화,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쉽게 배울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체험프로그램 'Return to 철원, 시간 여행자의 일기장'이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노동당사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철원군이 갖고 있는 근대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철원군의 근현대 역사문화적 가치와 평화를 상징하는 장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