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9기 추가 설치친환경 교통체계 조성 기대
  • ▲ 강릉시청 청사 전경. ⓒ강릉시청
    ▲ 강릉시청 청사 전경. ⓒ강릉시청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공영주차장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공영주차장에 총 369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는 2023년 261기(49개소)와 지난해 63기(8개소)의 충전시설을 설치해 현재 공정률은 87.8%이며, 올해 69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으로 탄소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