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31일 작품 접수 ··· 총상금 1150만 원, 본선 진출 25편 영화제 현장 상영장미축제 기간 총 13만8891명 방문객·129억 원 규모 경제적 파급효과
  • ▲ '2026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 접수 홍보물. ⓒ삼척관광문화재단
    ▲ '2026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 접수 홍보물. ⓒ삼척관광문화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오는 9월 4~5일 개최되는 '2026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의 단편영화 공모전 접수를 내달 13일부터 시작한다. 내달 31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자유부문과 지정부문 두 가지다. 자유부문은 소재와 장르에 제한이 없다. 

    지정부문은 올해 신설된 AI 창작 부문이다. 삼척이 품은 천년의 문화를 소재 삼아 AI 기술로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자격은 따로 없다. 출품작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5분 이상 25분 이하의 단편영화이며, 해랑영화제 출품 이력이 없는 작품이다. 해외 작품은 한국어 자막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재단은 예심에서 자유부문 20편, 지정부문 5편 등 총 25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삼척 현장에서 직접 상영된다. 

    본심을 통해 대상 1편, 특별상(지정부문 수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8편 등 총 12편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150만 원 규모다.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9월 5일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유재현 사무국장은 "지역의 이야기가 영화를 통해 더 넓은 곳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많은 창작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 2026 삼척 장미축제 결과공유회 모습. ⓒ삼척관광문화재단
    ▲ 2026 삼척 장미축제 결과공유회 모습. ⓒ삼척관광문화재단
    한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장미 축제에 참여했던 지역 업체 및 단체, 지역주민 대표 등과 함께 '2026 삼척 장미축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6 삼척 장미축제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행사 기간 중 사흘간 비가 내리는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총 13만8891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68%가 외지 관광객으로 집계돼 삼척 장미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단위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재단은 약 129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지연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축제 기획부터 운영의 전 과정을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직접 수행해 축제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장미나라 테마 확대, 체험 프로그램 개선,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체류형 관광 콘텐츠 연계, 먹거리 콘텐츠 특화 등 내년도 축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유재현 사무국장은 "올해 장미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축제였다"며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척 장미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