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인기 숙박 방문자 비율·평균 체류 시간 감소는 과제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용소계곡 힐링로드 활성화 사업 추진
  • ▲ 올해 열린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모습. ⓒ홍천군
    ▲ 올해 열린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모습. ⓒ홍천군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홍천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2213만 명을 기록해 전년 동 기간 대비 103만여 명(4.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홍천군은 관광 인프라 확충과 4계절 축제 활성화, 자연 친화적 관광지 홍보 강화에 주력해 왔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홍천군을 찾는 방문객의 주요 유입 지역은 인접한 춘천시와 경기도 양평군, 가평군 순으로 나타나 근거리 여행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도 꾸준한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홍천군이 수도권 배후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축제 홍보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 마무리된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전년 대비 관광객이 약 20.5% 증가했다. 다만 방문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숙박 방문자 비율과 평균 체류 시간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향후 과제로 꼽혔다.
  • ▲ 지난해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모습. ⓒ홍천군
    ▲ 지난해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모습. ⓒ홍천군
    홍천군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협의회를 통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용소계곡 힐링로드 활성화 사업 등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난 유입 및 유출 패턴을 고려하여 주변 인접 도시와의 연계 관광 코스를 발굴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 ▲ 지난해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모습. ⓒ홍천군
    ▲ 지난해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모습. ⓒ홍천군
    김명복 관광문화과장은 "앞으로도 홍천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