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전화 충전 시설 등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 ▲ 인제군이 설악산 백담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담사 종점 버스정류장을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쉘터'로 전면 개편한다. ⓒ인제군
    ▲ 인제군이 설악산 백담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담사 종점 버스정류장을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쉘터'로 전면 개편한다. ⓒ인제군
    겨울철 강풍과 여름철 폭염에 노출돼 불편을 겪은 백담사 종점 버스정류장이 전면 개편된다.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설악산 백담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담사 종점 버스정류장을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쉘터'로 전면 개편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 쉘터는 연면적 88.2㎡ 규모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대기 공간(52.2㎡)과 옥외 대기 공간(36㎡)으로 구성된다. 

    군은 내부에 사계절 쾌적함을 유지해 줄 냉·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온열 의자,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시설 등 관광객 밀착형 편의 기능을 대거 확충한다.

    또 쉘터 내 설치되는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백담사 셔틀버스 운행 정보와 인근 관광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군은 이번 스마트 쉘터 조성이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희숙 자치행정담당관은 "단순한 정류장을 넘어 관광객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