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15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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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도시가스 미공급 접경지역인 남면과 기린면을 대상으로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LPG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사업 대상 지역은 남면 신남리 688세대와 기린면 현리 585세대 등 총 1200여 세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 방식보다 보다 안정적인 LPG 공급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면 신남리에는 LPG 저장탱크 4개소와 함께 약 11.6km 구간에 공급관로가 설치되며, 기린면 현리에는 LPG 저장탱크 4개소와 약 13.2km 구간의 공급관로가 구축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올해는 남면 사업을 중심으로 약 71억 원의 사업비가 우선 반영돼 사업이 추진된다.LPG배관망이 구축될 경우, 기존 LPG용기나 실내 등유 사용 대비 연료비를 약 30~40% 절감할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번 사업에는 단순한 배관 설치를 넘어 가스 보일러 교체, 금속배관 설치,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등이 함께 포함돼 노후 설비로 인한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