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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동해시
강원 동해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1공구)가 지난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됐다. 기업 입주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이번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으로 타 시·도에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거나 투자하는 기업은 기존 설비보조금 지원 비율 20~30%에 5%의 추가 지원을 받을수 있다. 또 폐수배출부과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지원보조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회 최대 4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 2022년 12월 준공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강원도와 동해시는 수소경제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도권 기업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할 경우, 수소특화단지 인센티브(투자보조금 2% 가산 등)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인프라 활용은 물론, 기업투자촉진지구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수소관련 기업 유치에 유리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
- ▲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전경.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이러한 동해시 호재에 따라 오랜 기간 침체돼 있던 강릉 옥계지구에 입주 기업 모집에 나선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유탄을 맞았다.최근 강원경자청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옥계첨단소재 융합지구에 입주 희망업체 신청을 받는다.이번 모집은 옥계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 총 133,631㎡를 대상으로 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당 15만976원의 분양가가 적용되며, 임대를 선택할 경우 연간 임대료는 ㎡당 3714원으로 책정됐다.동해시는 과거 산업단지 분양시 임대료를 ㎡당 1천원선으로 분양했으며, LS전선 동해 공장 유치로 산업단지에 협력업체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입주기업의 83%가 수소 기업으로 한국동서발전을 중심으로 수소 밸류체인 기업 연계가 본격화되고 있고 LS전선 협력기업까지 더해지며 에너지 인프라 중심 산업단지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동해시의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LS전선 동해 공장 유치와 같은 특수 상황이 아닐 경우 강원경자청의 입주 희망업체 유치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