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7동 대상, 총 사업비 1억800만 원 투입주택 소유주가 직접 내달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 방문·접수
  •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6년 인제군 농촌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1억800만 원을 투입해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농촌 지역 주택과 건축물을 철거하며 올해는 관내 27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주택 또는 건축물로 관외 거주자 소유 빈집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이후 관내 거주자 소유 빈집, 해당 읍·면 거주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빈집 매매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나 부속 건축물(창고, 축사 등) 등은 후순위로 처리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빈집 철거 비용으로 동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택 소유주가 직접 내달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군은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 12월까지 철거 공정과 보조금 지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한섭 도시개발과장은 "농촌 빈집 정비는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