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 26일 민생경제 안정 방안 언론브리핑춘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역대 최대' 규모골목상권·앵커스토어·아트서클 연계해 체류형 소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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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제25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마친 직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경제 안정 지원방안을 내놨다. ⓒ춘천시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올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골목상권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소비 진작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지원방안을 내놨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6일 '제25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마친 직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소비촉진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확충 △창업·중소기업 지원 △통합돌봄 완성 △문화·관광 활성화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종합 대책을 확정했다.육동한 시장은 "상반기 공공부문 예산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하고 민생경제 관련 핵심 사업은 70% 이상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에 신속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먼저 시는 믈기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은 기존 820억 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상시 할인율도 7%에서 10%로 상향해 할인 혜택을 유지한다.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도 함께 강화한다. 시는 골목상권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앵커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유망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정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오는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25개 점포에서 15개 점포로 요건을 낮추고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7곳에서 신북읍, 신동면, 남산면, 석사동 등 13곳으로 늘린다.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에서 '아트서클'을 중심으로 한 종일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도심 체류형 관광을 본격화한다. 이 밖에도 강촌 도시재생 사업과 대규모 체육·문화행사 유치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
- ▲ 춘천시 제25차 민생경제 정책 협의회 모습. ⓒ춘천시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지역거점 창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춘천 창업 브랜드 'Station C'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찾아가는 기업상담회와 중소기업 마케팅·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특례보증과 육성자금 등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뒷받침한다.민생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춘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춘천시 농부의 장터' 운영을 기존 13회에서 65회로 대폭 확대해 직거래 중심 유통체계를 강화한다.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과 사회안전망도 한층 촘촘히 하고 일자리 분야에서는 공공일자리를 다양한 유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695명으로 확대해 고용 안정을 뒷받침하고, 공사·용역·물품 계약 과정에서는 지역 업체와 지역 생산품을 우선 사용해 지역 내 일자리와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까지 총 25차례의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면서 민생 안정을 시정 중심에 뒀고 이 기조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시의 민생경제 정책은 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듣고 결단이 필요할 때는 주저하지 않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시민 곁에서 함께 부대끼며 살맛나는 민생을 만들기 위해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