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된 강릉시 양돈농장 확진초동방역·차단 조치에 행정력 집중, 기본방역수칙 철저히 이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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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강릉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초동방역을 중심으로 비상 방역체계 가동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도는 확진 직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발생 농장에 긴급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현장 소독 등 초동방역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있다.이번 발생은 지난 2024년 11월 홍천군 발생이후 1년 2개월 만에 도내 양돈 농장에서 확인된 사례다. 16일 농장주가 돼지 폐사를 확인해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신고함에 따라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7일 01시경 ASF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축산관련 종사자와 차량을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강릉시 와 인접 6개 시군(강릉·양양·동해·정선·평창·홍천)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내 양돈농장 10이호 2만5610두, 역학 관련 농장과 차량,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 정밀검사와 청소·세척·소독 등 방역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또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돼지 2만75두에 대해서는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
- ▲ 강릉시는 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릉시
강릉시 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초동 방역과 차단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다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양돈농장 전담관제를 철저히 운영하고, 초동방역과 차단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추가 확산을 반드시 차단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양돈농가에서도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