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대책 살펴방한용품 긴급 지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한파주의보 발효를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13일 밤 기온 급강하가 예보되자 춘천시 신동면의 비주택 거주지를 직접 찾아 겨울철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는 총 57세대로, 상당수가 비닐하우스나 임시 컨테이너 등 일반 주택이 아닌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한파 대응을 위해 이불과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하고 난방 여건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비닐하우스 구조물의 적설 취약 여부를 살피는 한편, 난방기기 작동 상태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하며 생활 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
또한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한파로 인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아울러 한랭질환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의료 및 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김 지사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안전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민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한파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혹한기에는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건강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활용한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와 함께 시군과의 24시간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