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8억3200만 원 투입 ··· 관정 60공·양수기 150대·대형 물통 150개 지원
  • ▲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수의 적기 공급을 위한 2026년 가뭄 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창군은 올해 총 8억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수시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확보가 특히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관정 60공, 양수기 150대, 대형 물통 150개를 지원하는 등 관정과 관수시설의 비중을 확대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보조금 50%, 농가 자부담 50%로 구성된다.

    군은 최근 2년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61개 농가에 관수 장비를 지원하며 가뭄 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비 6억8200만 원 대비 약 22% 증액 편성돼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내용을 확대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기후변화로 가뭄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관수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