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건 계약심사 통해 686억 규모 사업 체계적 점검사업 품질 유지하며 재정 운영 효율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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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22억1700만 원을 절감했다.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사업을 대상으로 입찰과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제도다. 사업 추진 전 단계에서 사업 규모와 공정, 단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합리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계약심사는 총 247건으로, 심사 대상 사업 규모는 686억 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 106건에서 18억9000만 원 △용역 분야 28건에서 2억8100만 원 △물품 구매 분야 113건에서 46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춘천시는 무조건적인 예산 삭감이 아닌 사업부서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적정원가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계약심사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실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 운영에 주력했다,김상희 감사담당관은 "합리적이고 철저한 계약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품질은 높이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해 더욱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