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 백이안·조승범 학생 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 원 각각 수상
  • ▲ 민족사관고 3학년 백이안 학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민족사관고 3학년 백이안 학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지난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도내 고등학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고교·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6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분과 강원 수상자로는 △백이안(민족사관고 3학년) △조승범(민족사관고 2학년) 학생 총 2명이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강원 학생들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 ▲ 민족사관고 2학년 조승범 학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민족사관고 2학년 조승범 학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