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정과·화천군 최우수상 수상도 건축과·삼척시·평창군 우수상 수상공무원 제안으로 홍천군 김미진 주무관 최우수상, 산불방지센터 김만희 주무관 우수상 수상
  • ▲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한 부서 및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및 공무원 제안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한 부서 및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및 공무원 제안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6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한 부서 및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및 공무원 제안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실·과 2개 부서, 화천군, 삼척시, 평창군 등 3개 시군, 공무원 제안 2명 등 총 7개 부서·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부서와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도 농정과는 청년 귀농·귀촌 지원, 농어촌 유학생 유치, 스마트팜 육성 등 청년층의 농업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건축과는 빈집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리모델링, 주차장·공원·텃밭 조성 등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해 우수상을 받았다.
  • ▲ 삼척시가 휴가·교육·대회를 융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척시
    ▲ 삼척시가 휴가·교육·대회를 융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척시
    화천군은 양육 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임대주택 및 공공주택, 접경지역 복합공동체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해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척시는 휴가·교육·대회를 융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을, 평창군은 전문의료진 8명을 확보해 의료취약지역에 월1회 의사, 월2회 간호사가 방문하는 등 재택의료서비스를 추진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서 타지역으로 원정분만 또는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하는 산모 및 신생아에게 차량 및 간호인력을 배정하는 귀가 동행서비스를 제안한 홍천군 김미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난임부부에게 시술지원과 함께 생애주기 통합지원을 포함하고 온라인 처리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안한 도 산불방지센터 김만희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 평창군은 전문의료진 8명을 확보해 의료취약지역에 월1회 의사가, 월2회 간호사가 방문하는 등 재택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군
    ▲ 평창군은 전문의료진 8명을 확보해 의료취약지역에 월1회 의사가, 월2회 간호사가 방문하는 등 재택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군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수사례를 도 전반으로 확산해 인구감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활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