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진료행위 정보·최신 통계 구성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6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질병과 진료 행위에 대한 정보를 최신 통계와 함께 소개하는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는 일반 국민의 보건의료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감기, 스케일링 등 총 102개의 관심 질병 및 진료행위를 대상으로 질병별 정보 및 의료 이용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의료 이용 통계를 특별 기획으로 포함해 연령별 건강 이슈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당뇨병·비만 등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는 보다 세분화된 통계를 추가 제공해 이용자들이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간행물을 전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등 지역사회에 배포해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대학 및 산업체까지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간행물은 심사평가원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국선표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과 진료행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책자에 담긴 정보들이 정책 수립과 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