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5억 원 투입991.5㎡ 규모 조성
  • ▲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전경. ⓒ양구군
    ▲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전경. ⓒ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안면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펀치볼 종합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45억 원이 투입돼 해안면 펀치볼로 1307 일원에 991.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여가·체육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목욕탕 등이 한곳에 설치돼 해안면의 생활밀착형 복지·안전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펀치볼 종합복지센터는 지역 안전 기능과 생활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