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25 지방의회 종합평가 결과 발표2025년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2023년(5등급) 대비 괄목할 만한 개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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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3등급(78.3점)을 기록하며, 청렴도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실히 입증했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 5등급에서 지난해 4등급, 올해 3등급까지 2년 연속 등급 상향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과거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 수준이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속적 개선 노력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이번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91.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부패 유발요인 선제적 정비 △이해충돌 방지제도 강화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반부패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다각적 정책들이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또 계약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위법·부당행위 예방 체계를 촘촘히 확립하는 등 의정활동 전반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회복과 청렴 문화 정착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시성 의장은 "이번 성과는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가 동일한 목표 아래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 변화해 온 결과"라며 "한 단계 더 높은 청렴 기준과 투명한 의정 운영을 통해 도민께 더욱 신뢰받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도민과의 열린 소통을 중심에 두고, 책임 있고 품격 있는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