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까지 전국 6개 보훈병원·27개 보훈(지)청 통해 접수
  •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이 22일부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의 2026년 상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며, 보훈공단은 신청자의 보훈자격, 공사 시급성, 나이, 급여자격, 장기요양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사업 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 희망자는 내년 1월 20일까지 전국 6개 보훈병원 및 27개 보훈(지)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훈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의 노후된 자택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보훈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복권기금 466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757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엔 자택 내 안전설계와 주택 풍수해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코칭을 추진하는 등 개선 사업을 강화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