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5억 확보1월부터 읍·면 사무소 산업팀 통해 신청
  • ▲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고, 미래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업 신기술 시범 사업 예산 45억 확보하고 내년에 스마트 농업·미래 대응 기술에 집중한 신기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꿀벌 소실 대응 뒤영벌 활용 화분 매개 기술 시범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 관리 기술 ▲시설원예 국산 장기성 농업용 피복재 활용 기술 보급 ▲준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설원예 2세대 스마트팜 플랫폼 보급 시범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완효성비료 복합 기술 실증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은 내년 1월부터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신기술을 농가에 제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