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삼척시 성내지구 국토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밝혀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지난 18일 삼척시 성내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합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역사·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규모 사업을 신속히 시행하는 인정사업,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대해 실시한 결과 삼척시는 올해 신설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빈집정비형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2029년까지 총 118억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성내지구 일원에 빈집매입·철거를 통한 청년근로자 임대주택(16호)과 주거·창업 복합공간 확충, 주차장·쌈지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성내지구의 경우 고령화 및 청년세대 이탈로 인한 빈집 발생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의 유입 여건을 마련하고 기반·편의시설 설치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삼척시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통해 성내지구가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인구의 유입 등 삼척시가 젊음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