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춘천 동내면 거두리 위치한 GS25 편의점 찾아 실효성 점검도내 한파쉼터 1692개소, 편의점 추가 지정해 접근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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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을 찾아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을 찾아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도내 한파쉼터는 총 1692개소로 이 중 노인시설 834곳,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137곳, 보건소 50곳, 주민센터 159곳, 편의점 469곳, 기타 43곳으로 구성된다.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의 쉼터에 편의점까지 추가 지정해 도민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이날 김 지사는 한파쉼터임을 알 수 있는 푯말이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설치돼 있는지, 그리고 편의점 내 실내 온도 등을 점검하며 현장 실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실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달 근로자 등을 만나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했다.김진태 도지사는 "올해부터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한파쉼터로 이용하기 시작했다"며 "이용하시는 분들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편의점 한파쉼터를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