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불편 최소화·공공돌봄 공백방지 삼척시 건의→ 道전격 수용
-
- ▲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라 내년 3월 중단이 예정돼 있던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축 완료시점까지 계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삼척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까지는 약 2년 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기간 동안 산모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후시설리모델링, 산모편의시설확충, 의료 간호인력 보강등을 추진한다.이번 결정은 공공산후조리원 폐원 가능성에 대한 산모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한 내용을 道에서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김은경 건강진흥과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지속운영과는 별개로 신축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 활용과 민간투자 유치 등 지역상권활성화 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