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선정 예술단체·공연장 간 교류와 공동 활동 방향 모색의 장
  • ▲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 교류 워크숍단체 촬영. ⓒ강원문화재단
    ▲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 교류 워크숍단체 촬영.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횡성군 일대에서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0개 예술단체와 공연장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단체별 활동 공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논의, 향후 운영 방향 모색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에이블컴퍼니(강현민 대표)의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시작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단체 운영 현황 공유와 함께 내년 사업 주요 변경사항 안내 및 개선 의견 수렴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가치쿡쿡(백지현 대표)의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및 ESG 환경 교육을 진행해 지속가능성과 환경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테라리움 제작, 병뚜껑 비즈 키링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ESG 활동의 실천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 워크숍은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함께 성장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