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양양 설악해변 일원참가비 무료
  • ▲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홍보물. ⓒ양양군
    ▲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홍보물. ⓒ양양군
    해파랑길 44코스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양양 설악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걷기 행사 코스는 몽돌에 부서지는 경쾌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 '몽돌소리길' 코스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꿈이 이루어지는 길' 코스 두가지 걷기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양양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문화체육관광부·양양군체육회·양양문화재단이 지원한다.

    '몽돌소리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 왕복 5.4km이다. '꿈이 이루어지는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참가대상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과 방문객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완주자에 한해 기념품(홍보물)이 지급되고, 경품추첨도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가 참가자분들에게 양양해변의 멋진 풍경과 천년고찰 낙산사의 고즈넉한 정취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지난해 열린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양양군
    ▲ 지난해 열린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