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발맞춘 '안전한 일터' 조성 추진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가 지난 9월 15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발맞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밀착형 산재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이 안전경영의 책임을 다하고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후속 계획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격월마다 현장 위주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산재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취약한 유해·위험요인을 선정해 테마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12대 핵심안전수칙(다발재해), 화학물질(중독), 사다리(추락), 전기(감전), 폭염(온열질환), 안전보건표지(휴먼에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3주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홍영 사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