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현대백화점에 납품선명한 붉은 과피·아삭한 식감·새콤달콤한 맛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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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러플 사과. ⓒ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홍천에서 재배된 국내 육성품종 '컬러플(Colorpple)'사과가 올해 처음으로 출하돼 ㈜네오게임즈와 현대백화점에 납품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출하는 그동안 추진됐던 업무협약과 현장 평가회를 통해 유통 관계자와 관내 농업인에게 품종의 우수성이 소개된 이후, 생산부터 유통·판매로 이어진 첫 결실이다.홍천군은 지난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유통 판로 협력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컬러플 출하가 이뤄졌다.이번에 출하된 컬러플 사과는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레알팜마켓의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서 판매된다. 또 현대백화점에서 가정용(소과)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컬러플(Colorpple)'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지난 2019년 출원한 품종으로, 선명한 붉은 과피와 아삭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문명선 소장은 "홍천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컬러플의 착색과 당도 발현에 매우 적합한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비해 착색계 품종인 컬러플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만생종(후지) 출하 전 중·만생종 사과 시장 경쟁력 선점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