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음악·인문학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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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 포스터. ⓒ영월군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오는 12일, 18일,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유산 장릉 경내에서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을 숲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군은 12일에는 최태성 역사학자의 강연과 함께 시인 나태주가 출연해 앙상블 더류와 협연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신병주 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안디아모의 국악퓨전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전한다.또 25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무대에 올라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음악여행자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관람은 사전예약자 100명을 포함해 현장 입장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