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운영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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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청 청사 전경. ⓒ양구군
강원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에서는 원주시가, 군 단위에서는 양구군이 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2일 영월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된다.양구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기별 민·관 합동 점검을 비롯해 자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을 추진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지정·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또 청소년 참여기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온라인 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