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체험·놀이 결합 신규 시설 18종 설치
  • ▲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태백시
    ▲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재정비와 신규 설치 안전검사를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은 지난 2012년 조성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시설 노후와 놀이시설 부족으로 이용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태백시는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고, 지난해 재정비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면서 리뉴얼 사업을 추진했다.

    시설은 총 1074㎡ 규모의  '세이프타운 비밀센터(우주선)'를 테마로 우주생명체 그리기, 트램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그물놀이, 포크레인 작업장 등 18종의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동균 부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흐름을 확인하고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특색 있는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태백시
    ▲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