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장 640m오는 10월 기존 팔흥교 철거
-
- ▲ 정양산성교 현장.ⓒ영월군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상습 침수로 주민 불편이 반복되던 팔흥교를 정비해 '정양산성교'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 30일 개통했다.기존 팔흥교는 상류 지역 집중호우 시 한강 본류의 수위 상승으로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지역을 2022년부터 총사업비 201억 원(국비 50% 포함)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이번 사업에서는 삼국시대 축조된 사적 제446호 '정양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교량 명칭을 '정양산성교'로 변경했으며, 총 연장 640m(교량 290m, 접속도로 350m) 규모로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현재 전체 공정률은 86%로, 주요 구조물 공사는 모두 완료됐다. 향후 부대시설 정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 기존 팔흥교 철거도 진행할 계획이다.김해원 건설과장은 "매년 침수로 큰 불편을 겪던 교량이 정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