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간 기본 2년, 평가 통해 2년 연장사무용 가구·공용장비 제공
-
- ▲ 삼척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기존 모텔을 리모델링 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모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삼척시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기존 모텔을 리모델링 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모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임'은 삼척시 대학로 25-19에 위치한 공간으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년창업 전용 사무공간이다.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자로, 예비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입주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초기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사업자여야 한다.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가 확정된 사람 중 삼척시 관외 거주자는 계약 후 1개월 이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공간별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다르며 1년 치 선납이 원칙이다. 입주공간에는 사무용 가구 및 공용장비가 제공되며, 컴퓨터 등 개인 장비는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 공공요금은 개별 부담이다.입주 희망자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 공간 배정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된다.입주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입주 계약 후 15일 이내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김두경 전략사업과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